<달의 미학>
4.3~4.12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현대적 조형미를 전통적 기법으로 풀어내는 신현철 작가의 전시가 열렸다. 이번 전시는 40여년간 도예가로서 한길을 걸어온 명장 연파 신현철의 작품 200여 점을 전시했다. 또한 신현철 작가가 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차도 구, 찻사발, 화병, 달항아리 등을 선보였다. 신현철 작가는 “달에는 그가 작 품에 표현하고자 하는 모든 것이 존재한다. 달이 차고 지는 과정에서 만들 어지는 선과 빛이 나의 작품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따라서 이번 전시의 주제를 달의 미학이라 명명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