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유 기행
<무유도자 릴레이전>
이지은 갤러리단디 큐레이터
2017년 5월부터 갤러리 단디에서 개최된 <무유도자 릴레이전>이 2017년 12월 전창현 작가의 <다茶구 산책展>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점점 감소하고 있는 장작 가마에서 탄생한 무유 번조 도자 작품을 알리고자 보름 정도의 전시 기간을 가졌다. 김대웅 작가의 제안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총 8명의 무유도자 작가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작업의 특성상 도시가 아닌 외곽에서 작업을 하는 무유작가들의 작품을 한 공간에 모으고 전시해 무유도자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흙과 불’이라는 제한된 재료로 작가들은 각자의 작품관과 개성을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되는 전시였다. 가지각색 7인의 작가들로 구성되었던 릴레이전을 천천히 살펴보고자 한다.
김대웅 <자연의 서사>
2017.5.24~6.14
우시형 <일상 다茶반사>
2017.8.14.~8.28
이기호 <흙맛, 불맛, 차茶맛>
2017.9.28~10.17
김상춘 <장작가마 차茶그릇>
2017.8.29~9.12
강창성 <가을, 차 이야기>
2017.10.26~11.9
양승호 <흙과 함께 살리니...>
2017.11.10~11.24
전창현 <다茶구산책>
12.8~12.22
이하 생략............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18년 2월호를 참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