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창동 2층 가정집을 리모델링한 키미아트 갤러리. 집의 흔적이 남아있어 주택형태와 내부 방의 구획을 그대로 살린 전시공간과 까페가 편안함으로 어우러지는 공간이다. 2층의 야외테라스와 연결되어있는 카페는 전시된 작품을 자연스럽게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반대중과 예술의 소통을 용이하게 한다. 이곳의 독특한 전시공간은 작가들로 하여금 작품과 공간과의 조화를 고민하게 하며 이를 위해 작가들 스스로 공간을 재해석하고 충분한 에스키스 작업과 의논과정을 갖게 한다.
키미아트는 매년 11월 진행되는 작가공모 ‘KiMi for You’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로만 연간 전시를 구성하며 다양한 주제아래 자체 기획전을 열어왔다. 이번
장윤희 기자 yoonheejang@gmail.com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됩니다. 월간도예 2009.10월호를 참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