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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월호 | 전시토픽 ]

2008 동양도자전Oriental Ceramic Exhibition 2008
  • 편집부
  • 등록 2009-07-11 10:49:43
  • 수정 2009-07-11 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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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9.24~10.12 경기도 이천 세계도자센터

<2008 동양도자전>이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이천세계도자센터 2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의 대학 교수와 전통원로작가를 포함한 한국 측 도예가 61명과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중국·일본·독일·오스트리아의 해외작가 7명 등 총 6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동·서양간 도자예술의 미학적 시각에 대한 소통과 확대를 추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양도자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이해하고 현대적 재해석의 의미를 찾는데 기여해온 동양도자전은 2000년 첫 번째 전시를 개최한 이래 2001년에는 《세계도자기엑스포 동양도자워크샵》이 경기대학교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여섯 번째 전시를 가졌다. 그동안의 전시를 통해 동양도자전은 우리 전통 도자기의 우수성과 한국 현대도예의 새로운 접목 및 활로를 모색하고, 다양한 연구와 탐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도자발전에 매우 중요한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던 <제1회 2008경기국제도자페어>에서는 우리 동양도자전 회원인 중국의 진석린秦錫麟, 유원장劉遠長, 뢰덕전賴德全, 사국부史國富, 장신안蔣新安 등이 참가하여 전시와 워크샵을 통해 교류의 폭을 넓혔다.
동양도자전 운영위원장인 이용욱 경기대교수는 “한국전통도자의 우수성은 세계가 인정한 바이나 우리의 현대도자는 다양한 연구와 개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동양도자전은 세계 여러 작가들과 교류함으로써 우리의 정체성을 점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동양도자전의 지속적인 개최로 우리 도예계의 밝은 미래를 제시하였다.
김성희 기자  masaderu@paran.com

 

(본 기사는 일부자료가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원간도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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