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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월호 | 전시토픽 ]

도자조명디자인국제교류전International Ceramic Lighting Design Exhibition&Commemorative Seminar
  • 편집부
  • 등록 2009-07-11 10:47:16
  • 수정 2009-07-11 11: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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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10.25~11.22 서울 한전프라자

한국도자디자인협회Korea Ceramic Design Association에서 주최하는 <도자조명디자인국제교류전>이 오는 22일까지 서울 한전프라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도자디자인협회원을 비롯해 일본도자디자인협회원, 독일의 조명전문도자디자이너, 스웨덴의 도자디자이너 등 총76명이 참가한다. 전시작품은 디자이너의 창의성과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Table lamps, Pendant lights, Wall lamps 등으로 빛보다 화려하고 눈부신 조명들을 선보여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국외도자조명의 현황과 디자인의 비교를 위해 초빙한 유럽디자이너의 작품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조명의 경우는 도자만으로 구성되기 어렵기 때문에 전구와 금속 부품 등 타재료의 사용이 중요하다. 특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실질적으로 산업체와의 교류를 시도한 점이 눈에 띄는데 조명 전문 업체인 (주)알토가 10여 명의 한국도자디자인협회원에게 금속부품을 협찬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의 이해를 높이고자 지난 10월 25일에는 전시오픈기념 세미나가 열렸다. 토미타 카츠히코TOMITA KAZUHIKO의 「개체와 다양성_글로벌과 로컬의 틈」을 주제로 한 강연에는 동양적이고 일본적인 디자인으로 해외에서도 호응받는 디자인의 전개 과정 등을 체험 중심으로 소개했고 (주)알토 김현주 상무의 「조명디자인의 전반적인 이해와 트랜드」강연에는 구체적인 조명의 명칭에서부터 디자인 설계시 필요한 기본 내용과 최근 조명의 해외 트렌드까지 세부적인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권혁용 한국도자디자인협회 감사의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밀링머신 활용과 도자디자인」강연은 기계에 의한 석고 제작의 활용이 높아지고 있는 최근 경향을 바탕으로 원형과 사용형 제작을 통해 석고제작의 여러 과정을 보다 간소화할 수 있는 방법과 컴퓨터 도면 제작의 방법을 제시하는 것으로 심도있는 강연을 마쳤다.
이경미 한국도자디자인협회장은 “도자식기는 이미 많은 다양한 디자인과 신제품이 도자업체, 공예가들의 손에 의해 제작되고 있지만 인테리어 용품은 최근 증폭되는 관심과 시도에 비해 눈에 띄는 적극적인 발표는 드물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수용하고 협회원들의 자질향상과 산업디자인의 또 다른 제안을 위해 전격적으로 ‘도자조명디자인국제교류전’을 기획하게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도자디자인협회는 1993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도자디자인의 개발과 발표를 통해 도자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 상호간의 디자인 관련 정보 및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해마다 지속적인 전시를 선보여왔다.
지난 5월에 열린 쌈지갤러리 초대전 <향>에서도 회원들의 독특한 개성과 감성이 담긴 신선한 작품들을 선보였고 8월에는 이라는 주제로 ‘일본도자디자인협회 창립60주년기념전’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이 이어질 전망이다. 편집부

 

 

 

 

 

 

 

 

 

 

 

 

 

 

 

 

 

 

 

 

 

 

 

 

 

 

 

 

 

 

 

 

(본 기사는 일부자료가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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