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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9월호 | 전시리뷰 ]

제10회 인천현대도예가회전
  • 편집부
  • 등록 2007-10-18 17:05:48
  • 수정 2024-07-08 14: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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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10th Incheon Modern Ceramic Artist Association Exhibition
제10회 인천현대도예가회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2007. 8. 16 - 8. 22

<2007인천도자기축제>와
동시에 열려 볼거리가 풍부한 현장
전통과 현대도예 맥 짚어보는
인천현대도예의 흐름 선보여

<제10회 인천현대도예가회전>이 지난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7일간 인천광역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인천지역에서 작업하고 있는 도예가들의 모임인 인천현대도예가회는 1998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현재 회장 정병석씨를 비롯해 3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인천현대도예의 흐름>전은 인천현대도예가회원을 비롯해 인천지역작가와 인천미술협회원 등 경인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이 함께 참여한 작품전으로 전통과 현대 도예작가의 작품을 한곳에 선보여 인천현대도예의 흐름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었다. <인천현대도예의 흐름>전과 함께 다양한 도자체험활동을 마련해 경기도 광주, 인천, 여주의 도자클러스터지역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인천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쉽게 대중적인 도자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밖에 전통옹기물레시연, 현대도예시연, 도자기물레체험, 동영상감상, 벽화공동작품제작, 장작가마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17일과 18일 양일간 열린 장작가마워크샵은 인천광역시 서구 백석동에 위치한 서인천도예연구소에서 첫날 오후 2시에 장작가마불지피기로 시작됐다. 일반관람객들은 체험행사를 통해 1인당 1작품씩 직접 제작했으며 또한 인천, 경기 서부지역의 도예 작가와 취미작가들 간 교류의 장을 연 도예작가워크샵도 이어졌다. 정병석 인천현대도예가회장은 “다음해에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많이 열리는 5월에 맞추어 함께 개최해 일반인들이 장작가마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2007인천도자기축제>와 연대해 열려 보다 풍성한 전시를 선보였다. <2007인천도자기축제>는 인천 서구의 도예문화 활성화와 일반인들의 도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지역 도자축제로 2002년부터 이어왔다. 또한 2004년에 새로 건립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은 어린이와 청소년 모두가 흙체험과 전시회를 통해 적극적인 도자체험활동의 장이 되도록 인천도자기 축제 운영위원회와 함께 <2007인천도자기 축제>를 준비해왔다.
오세완 인천도자기축제운영위원장은 “고려시대 녹청자의 근원지인 인천에서 열린 축제는 인천시민 모두가 자랑스러운 도자예술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도자예술문화의 큰 장이 되었다”며 “또한 이번 해에는 한국미술협회 인천지부미술협회와 인천현대도예가회, 인천도자기축제가 어우러져 화합된 분위기 속에 이루었다”고 전했다.
이연주 기자 maigreen9@naver.com

인천현대도예가회 참여회원
구찬회 김대겸 김시내 김영문 김용희 김지우 김희숙 남연임 노희경 박인희 이진숙 오세완 이한상 유성종 이부웅 이연숙 정병석 정옥란 정전일 이은정 차호진 최대열 한정헌
인천도자기 축제 참여작가
지치건  권정희  김명희  김진호  도분옥  변옥희  손원모  신정순  이경아  이혜영  권혁선  김미자  김은경  신혜영  김명희  정은진  주영환  한연옥  한재면  한춘화  황선령  이재구  정은혜  김경배

 

 

< 더 많은 자료는 월간도예 2007년 9월호를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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