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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 45] 백자 철화 포도넝쿨무늬 전접시 白磁鐵畵葡萄紋搌楪匙
- 「백자철화포도무늬전접시」 조선시대 17세기. 지름: 18.5cm, 높이: 1.5cm, 굽지름: 11cm임진왜란이 평정되고 전후의 정치적 사회적 격변기가 시작되는 17세기에 도...
-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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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34] 공예가의 드로잉Drawing
- 드로잉은 자기 생각을 그림에 표현하는 것이다. 화면과 재료를 선택하는 것부터 드로잉의 시작이다. 드로잉에는 통상 두 가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의도성...
-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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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 44] 분청사기 덤벙무늬 찻잔 粉靑沙器粉粧紋茶碗
- 사진1) 「분청사기 덤벙무늬 찻잔」 조선시대, 입지름: 14.5cm, 높이: 6.5cm, 굽지름: 5.5cm전라남도 고흥군은 조선 초기 덤벙무늬 분청사기粉粧紋粉靑沙器를 제작 ...
-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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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33] 한국 도예/공예의 대형 오프라인 행사의 ‘위기’와 ‘변모’
- 적자는 낮추고 효과는 크게: 2024 파리올림픽8월 11일 폐막한 파리올림픽은 도시의 모든 곳이 올림픽 행사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파리를 관통하여 흐르...
-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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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 43] 백자 철화매화대나무무늬 항아리
- 사진1) 「백자 철화매화대나무무늬 항아리」 조선시대 16세기 말, 높이: 22.8cm입지름: 11.2cm, 굽 지름: 15cm도자기를 장식하는 여러 기법 중에서 산화철안료를 사...
-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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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32] 해외 '한국 공예' 관련 외국어 텍스트의 부재
- 우스갯소리로 뭐든 ‘K-’만 붙이면 불티나게 팔리고 ‘힙Hip’해진 다고들 한다. 해외에 나가보면, 한국의 위상이 과거와 비교해 한껏 높아졌다는 것이 실감...
-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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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 42] 백자 투각 청화동화 안상무늬 벼루
- 문방사우文房四友에 속하는 벼루硯는 기록을 남기는 도구로서 붓을 이용한 서사작업과 함 께 발전하였으며 한민족의 문화수준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는 유물...
-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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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31] 한국 공예관련 기관의 소장품 확보 및 기증 문화 안착
- 올해 전 분야 국가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 그 가운데서도 문화·예술계 예산 삭감은 치명적이다. 문화 예술계 곳곳에서 행사 취소 및 기관, 사업 폐지 소식이 ...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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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41] 백자청화 용무늬 꽃모양 잔
- 조선시대 초기에는 여러 종류의 아름다운 잔이 제작되는데 15세기부터는 몸통의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두귀잔兩耳盞’이 제작되기 시작했고 16세기부...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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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30] 지금 미술 현장에서 가장 뜨거운 키워드, '여성' 그리고 '공예'
- 2023년 베니스 비엔날레 키워드는 ‘여성·몸·마이너리티’였다. 3년 만에야 막을 올린 제59회 베니스 비엔날레는 개막 전부터 ‘여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본...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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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40] 청자 상감 용무늬 분합
- 고려 상감청자는 도자기의 문양을 표현하는 기법으로 세계 도자사에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중국 청자에도 선상감線象嵌을 기준으로 상감기법이 발생하...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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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29] 적정기술 그리고 센노 리큐의 화경청적의 정신
- 최근 유행하는 다실茶室을 비롯해 사사로운 찻자리에서 사용하는 도구, 인테리어 등을 보면 해외에서 들여온 것이 많다. 일본은 잡다한 것을 정련해 세련된 ...
-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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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39] 백태청자 투각 모란무늬 의자
- 고려왕조에서 새로운 조선왕조로 바뀌면서 정치, 경제, 사회 등의 수많은 변화가 일어나는데 도자기 또한 필연적으로 변화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시기에...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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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28] 펫코노미의 시대: 새로운 가족, 새로운 시장
- [소소담화28] 펫코노미의 시대: 새로운 가족, 새로운 시장 최근 LG유플러스는 1500만 반려인 시장을 노리며 반려동물 특화 여행 서비스 ‘멍래블’을 출시했다. ...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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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38] 분청사기 철화 풀꽃무늬 장군
-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38] 분청사기 철화 풀꽃무늬 장군 분청사기는 일명 분청자로도 불리는데 그 의미는 서로 다르다. 분청사기라는 명칭은 일제강점기...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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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27] 문화 정체성 찾기 이후, ´할매니얼과 힙트래디션´ 유행 속으로
- 문화 정체성 찾기 이후, ´할매니얼과 힙트래디션´ 유행 속으로 요즘 레트로 열풍이 불면서 ´할매니얼´이 유행이다. ‘할매니얼’은 할머니의 사투리인 ‘...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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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37] 백자 복숭아모양 연적
- 백자 복숭아모양 연적 연적硯滴은 벼루에 먹을 갈 때 물을 따르기 위해 물을 담아 두는 용도의 도구로 도자기, 도기, 금속기, 나무, 돌 등의 다양한 재료로 만...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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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35] 백자청화 산수인물무늬 항아리
- 「백자청화 산수인물무늬 항아리」는 워낙 희귀한 유물이기도 하지만 특히 굽바닥의 명문이 학술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몸통의 굽바닥은 가운데 부분이 약...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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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로 - LEEDO ARCHIVE PART 1》_2025. 11. 22. ~11. 30.
- 11. 22. ~11. 30. 이도옥션 Ⓒ 리튼바이훔《위로 - LEEDO ARCHIVE PART 1》 전시는 오래된 기물이 지닌 쓰임과 불완전함의 가치를 오늘의 시선으로 다시 읽어낸 탐구로 구성되었다. 조선 시대 도공들의 손길이 남긴 비례, 질감, 흔적을 살피며 ‘완벽함’보다 결함을 다루는 태도에 주목했다. 흙·불·시간이 만든 우연의 결과를 결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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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주《We're connected》_2025. 12. 2. ~12. 7.
- 12. 2. ~12. 7. 한국공예관 3F 이은주의 개인전 《We’re connected》는 작은 점들이 모여 빛이 되는 과정을 도자 설치로 풀어냈다. 관객이 금색 펜으로 찍은 점들은 반딧불처럼 확산하며, 수백 개의 컵과 도판은 ‘함께하기’의 감각을 시각화한다. 반복과 연결의 구조는 흙이 지닌 물성과 맞물리며 따뜻한 공동체적 메시지를 전한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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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정의《분열》_2025. 11. 19. ~12. 12.
- 11. 19. ~12. 12. 피코 PCO피코에서 열린 윤정의 두 번째 개인전 《분열》은 작가가 몸을 ‘조각의 틀’로 삼아 감각과 인식의 축을 해체·재구성해온 실험을 집약해 보여주었다. 그는 모델의 신체를 매개로 도자 조각의 외형과 내부 구조, 파편과 전체의 관계를 탐구하며 조각적 방법론을 확장해 왔다. 전시에는 완성된 인체 조각을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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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어 앤 모어 Layer and More》_2025. 12. 5. ~12. 21.
- 12. 5. ~12. 21. 뮤지엄멋 m2뮤지엄멋 m2에서 열린 《Layer and More》는 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와 신세계L&B가 함께 추진한 ‘테이블웨어 공예상품 개발사업’의 성과를 조망한 전시다. 공예가의 손길이 층층이 쌓여 완성되는 테이블웨어의 특성을 ‘레이어’라는 개념으로 풀어내며, 공예 창작의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제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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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득《숲이 전하는 말 Whispers of the Forest》_2025. 11. 27. ~12. 6.
- 11. 27. ~12. 6. 아트인명도암 갤러리이번 전시에서 조윤득 작가는 제주 곶자왈에서 받은 영감을 도자조각으로 형상화한 작업들을 선보였다. 오랫동안 제주 돌과 숲의 조형성을 탐구해온 작가는 돌과 나무가 유기적으로 얽혀 생명력을 발현하는 순간을 20여 점의 조형 작품으로 풀어냈다. 작품들은 돌에서 나무가 솟고, 나무를 관통해 돌이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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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병임《달빛을 찍다》_2025. 12. 3. ~12. 8.
- 12. 3. ~12. 8. 갤러리 안터Ⓒ 유병임유병임의 개인전 《달빛을 찍다》는 분청도자의 자유로움과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마주한 우리꽃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업들로 구성되었다. 작가는 투박하면서도 따뜻한 분청의 질감과 미백의 흐름에 매료되어 늦게 도자의 길에 들어섰으며, 인내가 요구되는 과정 속에서도 창작의 즐거움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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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혜신《Dream in Repetition》_2025. 11. 13. ~11. 29.
- 11. 13. ~11. 29. 솔루나 리빙공주대 교수로 재직 중인 노혜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일상의 반복과 자연의 미묘한 리듬 속에서 발견한 ‘존재의 감각’을 도자 조형으로 드러내며, 오브제와 테이블웨어를 한 공간에 구성해 작업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전시작들은 완성을 향한 조형이 아니라, 매일의 작업 과정 속에서 존재 방식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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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율《선비의 房》_2025. 11. 25. ~11. 30.
- 11. 25. ~11. 30. 오브젝티파이 원율의 《선비의 房》은 절제와 성찰의 삶을 담은 공간을 도자와 사물의 조형 언어로 재해석한다. 화려함을 비워낸 방 안에는 묵향, 찻물, 호롱의 은은한 그을음이 자리하며, 사물들은 드러냄과 숨김 사이의 담백한 균형을 이룬다. 희고 검다 규정할 수 없는 모호한 색감은 깊이로 이어지며, 오래된 삶의 기운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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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정선《Floating Up》_2025. 11. 21. ~12. 8.
- 11. 21. ~12. 8. 피노크 성수다양한 감각의 경계사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유기적으로 작업을 변모시킨다. 작업의 과정에서 하나의 세계를 만들고 그것들이 모여 새로운 세상이 만들어진다. 소우주의 세계에서 떠돌고 부유하는 것들은 저마다의 궤적을 그리며 서로 끌어당기고 홀로 떠다니다가 작품 속 세상에 안착한다. 작은 원석들은 작업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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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영, 이설아 2인전《소소한 행복》_2025. 12. 1. ~12. 7.
- 12. 1. ~12. 7. 심헌갤러리이설아 「여름」고난영, 이설아 두 작가는 칠보 공예라는 공통된 기법 안에서 각기 다른 주제를 탐구해 왔으며, 작업 과정에서 발견한 소소한 행복의 순간들을 작품에 담아 관객과 나누고자 했다. 고난영은 두꺼운 동판을 절단하고 두드려 형태를 만든 뒤, 화려한 칠보 색감을 입혀 민화를 입체적으로 재해석했다.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