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_ 박연태 「낙화」 혼합토, 화장토, 철, 은, 동, 재유, 물레성형, 지두분장, 장작소성,
상회은채소성
골프존문화재단과 계룡산철화분청사기연구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철화분청사기 산업이 되다> 공모전의 다섯 번째 수상자가 발표됐다. 올해는 ‘철화분청사기의 모티브를 응용한 티팟 세트’와 ‘철화분청사기의 모티브를 응용한 식기 세트’ 주제 아래 총 124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작품 심사를 거쳐 총 9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작년에 이어 대상에는 문화체육부장관상이 수상되어 철화분청사기의 문화적 가치와 5회째 진행되는 공모전의 위상을 인정받았다. 문체부장관상은 박연태의 「낙화 落花」가 차지했다. 문경시 도자기 명장인 박연태 작가는 작년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나용환의 「철화덤벙물고기문다기」와 신영현의 「돌멩이들」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김민주의 「청백갈채 靑白褐彩」, 박철언의 「분청사기철화보리문덤벙 주전자 세트」, 정지민의 「여름 한땀」, 천이친의 「Freedom」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문체부장관상 1천만 원, 최우수상 5백만 원, 우수상 2백만 원의 상금과 상장, 상패가 각각 수여됐다. 장려상에는 김유성, 김현주, 박병규, 허윤서, 홍경아, 홍민수 등 6명이 선정돼 각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 상패가 수여됐다. 이 밖에 특선 20점에는 각 20만 원, 입선 60점에는 각 10만 원의 상금과 상장, 상패가 수여됐다.

최우수상_ 나용환 「철화덤벙물고기문다기」 옹기토, 산화철, 백토, 덤벙음각철화기법

최우수상_ 신영현 「돌멩이들」 분청토, 분청유, 화장토, 철화안료, 물레성형, 손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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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_ 박연태 문체부장관상 수상자
장작가마로 전통 분청 위주의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작품인 「낙화落花」는 전통적인 상파형 주자 세트로 분청의 맛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철화로 그림을 그리는 대신 자연스럽게 흩뿌리고 그 위에 은을 덧발라 현대적으로 장식했다. 뿌려진 철화와 은은 떨어진 꽃잎을 표현한 것으로, 바쁜 일상에서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와 떨어지는 꽃잎을 맞으며 정답게 한 잔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이번 수상에 부끄럽지 않도록 활동하려고 한다. 내년에 분청 달항아리 전시도 준비하고 있다. 나이와 직함에 맞게 작업에 진중성을 더해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싶다.
사진. 계룡산철화분청사기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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