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작가 YOUNG ARTIST
맞서는 의지를 전하다 유규선
유규선 작가는 테라코타 조소와 드로잉 작품으로 촘촘한 가상 세계관을 표현한다. 작가의 작업실에 들어서니 스케치와 사진 자료가 벽면 곳곳에 부착되어 있고, 작품 설정 집이 파일철로 책상에 가득 쌓여 있었다. 마치 <스타워즈Star Wars>나 <아바타 Avatar>처럼 낯선 생명체와 세계관이 존재하는 영화 세트 제작실에 들어선 기분이었다. 그는 판타지 영화의 감독이 된 듯 스쳐 지나갈 작은 부분까지 세밀하게 구상하고, 작품마다 촘촘한 이야기를 담는 것을 즐긴다고 말했다. 영화관에서 마주한 판타지의 장면이 현실의 풍경과는 매우 다름에도 빠져드는 이유는 작품 속 서사가 우리가 마주한 삶과 닮아있기 때문이다. 유규선 작가가 만드는 세계관 속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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