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주현 <알아차림>
2020.9.11~9.13 운심석면

서울 종로구 평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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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차림>전이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평창동 운심석면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관람을 통해 본인의 감정을 들여본다는 의미로, <2020 자문밖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야외 정원에 전시된 배주현 작가의 찻잔, 다도구 등을 명상하듯 관람한 후 선택한 기물에 차를 마시며 작품과 공간에 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은희 차 코디네이터가 작품과 계절에 어울리는 차를 제공했다. 전시가 열린 운심석면은 김용원 미술품수집가의 소장품을 모은 공간으로, 전시기간 동안 대중에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