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철 <흙 · 불 · 혼이 빚어낸 소나무와 달항아리를 향유하다>
2020.8.7~8.15 한전아트센터
서울 서초구 효령로72길 60
T. 02.2105.8190
오만철 작가의 49회 개인전 <흙·불·혼이 빚어낸 소나무와 달항아리를 향유하다>가 8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한전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민족의 절개를 표현한 소나무 연작과 상감기법으로 빙열을 새긴 달항아리 연작을 도자 회화로 선보였다. 작가는 폭 80cm 이상의 백자 도판에 부조로 형태를 새기고, 수묵화 기법으로 그림을 그린 후 1330도에 번조해 작품을 완성한다. 그는 "흙과 불의 성질을 융합해 작품에 담고자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