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선 개인전<더 크로스 인 더 시티>
2020.1.29~2.12 사랑아트갤러리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21 사랑의교회
T. 02.3495.1000 H. sam.sarang.org
김인선 작가의 19번째 개인전 <더 크로스 인 더 시 티 The Cross in the city>가 열렸다. 도시city를 주 제로 작업해 온 작가는 도시를 가로지르는 거리와 풍경에서 십자가로 탄생한 상징적인 조형작품을 선보였다. 길과 길이 만나 교차되는 특징을 십자가로 접목한 그의 작품은 다중 시유와 삼벌 번조, 색 유리를 더한 독특한 기법으로 십자가라는 제한된 형태 안에서도 다양한 조형작품으로 선보였다. 작가는 ‘나의 십자가는 기독교인에게는 신앙의 표현이지만, 다채로운 조형표현을 통해 아름다운 리빙 오브제의 역할도 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