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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월호 | 전시리뷰 ]

현상화
  • 편집부
  • 등록 2020-03-02 11:25:06
  • 수정 2020-08-21 02: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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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화

2019.12.18~12.30 갤러리 단디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9-1
T.  070.4126.2775

 

 

현상화 작가는 도자기를 기본으로 금속, 가죽, 실크 스크린, 액상 골드 등 여러 공예 장르에서 사용되는  재료를 함께 사용해 작업한다. 텍스트를 패턴으로  사용하는 것은 작가만의 독특한 요소로, 특히 백 년  이상된 기업들의 로고를 사용하여 다른 작업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현상화 작가는 “작은 가내  공예로부터 시작해 대를 이어온 기업들의 로고 는 한국 수공예작가들의 창업정신과 비슷한 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머그컵을 통해 대중적인 가치를 전파하고, 수공예가 존중받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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