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서쪽으로 진 뒤에>
2020.9.23~12.16 우란1경

서울 성동구 연무장7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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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서쪽으로 진 뒤에>전이 9월 23일부터 12월  16일까지 85일간 성동구 우란1경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시간의 흐름과 세대의 공존’을 주제로 장인의 공예품과 이를 둘러싼 현시대를 다룬 회화· 설치·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박창영 갓일 이수자와 그 대를 잇는 박형박 이수자의 작품을 통해 시대에 따른 갓의 변화를 선보이고, 김윤경, 유세현 궁시장의 긴장감 있는 조형의 전통 활과 화살 작품을 전시한다. 이 밖에도 옛 가치를 둘러싼 시대의 변화를  주제로 한 김보민, 신익균, 이소요, 이지원, 정연두 작가의 실험적인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