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회진 <염원>
2020.9.2~9.7 인사동마루 광주전남 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5-4 T. 02.2223.2545
도예가 서회진의 개인전 <염원念願>이 지난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인사동 마루 G&J 광주전남 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미래를 위한 인 의 염원을 표현한 조형 작품 20여 점을 선보였다. 작가는 전국의 산과 강에서 얻은 돌과 모래를 이용해 도판에 올려 번조한다. 돌은 그 성분에 따라 색이 변화하거나, 갈라지거나, 녹아내린다. 작가는 “돌과 모래는 점력이 없을 뿐, 도자를 만드는 점토와 본질이 같다. 내 작업은 그 본질에 주목하고 가치를 재인식하는 과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