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창작스튜디오 장애 아동 예술 멘토링 -프로젝트A- 멘토로 도예가 처음 참여
-프로젝트A-는 매년 예술에 재능이 있는 16세 이하의 서울 거주 장애 아동 5명을 선발해 예술가와 1:1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으며, 1기 한승민, 신동민 등 초창기 멘티 출신 작가들이 활발히 작품을 선보이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멘토로는 도예가 최챈주를 비롯해 한국화가 김현하, 서양화가 박대 수, 최윤정, 큐레이터 정효섭이 참여한다. 공예작가로는 처음 멘토로 참여하게 된 최챈주 작가는 서울문화재단의 신당 창작 아케이드와 잠실 창작 스튜디오가 공동으로 진행한 <동행프로젝트>를 계기로 합류해 공예를 통한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4월 25 일 선발된 멘티 아동은 예술가들에게 5개월 동안 월 2회 이상 멘토링을 받으며 그 성과물을 오는 10월 기획 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