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20. ~7. 27. MAISON DE CARIN

최상준 「beardman」
MAISON DE CARIN에서 열린 유리공예 기획전 《SUMMER BREEZE》는 여름의 감각을 유리라는 물성을 통해 섬세하게 풀어낸다.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 중인 16인의 작가가 참여해 빛, 바람, 온도 같은 계절의 요소들을 조형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선보인다. 투명하고 반짝이는 유리는 여름 특유의 청량한 이미지를 환기하며, 일상 속에서 스쳐 지나던 계절의 풍경을 새롭게 인식하게 한다. 감각을 깨우는 전시로, 유리를 통한 여름의 재해석을 만날 수 있다.
참여작가_길성식, 김준용, 윤태성, 이기훈, 이재경, 이태훈, 조현영, 최상준, Hatta Ayako, Hirota Ayako, Izumi Yamada, Kakurai Hideaki, Noda Hiromu, Noda Osamu, Noda Yumiko, Yanagi Kentaro
사진. MAISON DE CARI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