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16. ~7. 21. 갤러리경북

김태훈 作
갤러리경북에서 7월 21일까지 열리는 《승 承》 전시는 오작도 세 번째 이야기로, 찻자리에서의 조연이지만 조형적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겸비한 ‘호승’을 주제로 한 도예전이다. 경주요 김태훈, 상명요 이효림, 우곡요 이부원, 어렁목1250 최윤영, 진곡요 황승욱, 청학도방 송춘호 등 여섯 명의 작가가 참여해 분청, 회령, 청화, 옻칠 등 각기 다른 기법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작가와의 직접적인 만남과 찻자리 체험을 통해 관람객이 찻그릇을 실제로 사용하며 도자의 미감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사진. 오작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