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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월호 | 뉴스단신 ]

제2회 <유리지공예상> 공모
  • 편집부
  • 등록 2025-03-31 17: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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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회 <유리지공예상> 공모 시작


서울시와 서울공예박물관이 한국 공예문화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제2회 서울시 유리지공예상>을 오는 12월 개최한다. 본 상은 현대공예 1세대를 대표하는 故 유리지 작가의 유족이 30년간 9억 원의 운영기금을 서울시에 기부하며 제정된 시상 제도로, 민간 기부로 시작된 서울시 최초의 공공 공예상이다.

서울시는 본 상을 통해 국내 공예문화의 저변 확대와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창의적이고 동시대적인 공예 작가들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단순 시상을 넘어, 공예가들의 예술 생태계를 지원하는 종합적 창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공모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25세 이상 공예 작가 또는 팀으로, 최근 3년 이내 제작된 국내외 미공개 작품 1건(연작일 경 우 최대 5점까지)만 제출할 수 있다. 접수는 2025년 12월 1일 부터 31일까지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 된다.

심사는 2단계로 진행되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예술성, 동시대성, 창의성,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건의 결선 진출작을 선정하고, 2차 실물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2026년 8월 10일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 명의의 상장과 상패가 수여되며, 서울공예박물관 소장품 구입 우선 검토, 국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 참가(프랑스 파리 또는 국내 선택), 차기 유리지공예상 심사위원 참여 자격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결선 진출작가는 제2회 유리지공예상 기념 전시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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