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로컬브랜드 3기 상권에서 활약할 창조적 청년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연계 창조적 청년창업가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2개소에서 지역의 가능성을 기회로 삼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로컬브랜드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많은 예비 창업가들이 이 기회를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창출하고 서울의 로컬브랜드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 사업은 2024년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총 12팀(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팀은 이론과 실습 교육, 비즈니스 모델 수립, 시제품 제작 및 테스트 등 다양한 전문과정을 통해 창업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2025년 1월 이후에는 최대 3,000만 원의 사업화자금 지원과 창업자금 보증 및 융자 지원, 후속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서울시 거주 청년(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자신만의 브랜드로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에 창업할 의지가 있는 자다. 특히, 창업지역 로컬브랜드 3기 상권(관악구 샤로수길 상권, 서초구 서초강남역 상권)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신청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되었다.

지원서 접수는 2024년 7월 3일(수)부터 7월 28일(일)까지였으며, 이메일로 접수했다.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팀은 8월 3주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창업과정을 밟게 된다. 지원 내용으로는 로컬창업 이해, 비즈니스 빌드업, 공간창업 이해, 시그니처 과정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시제품 제작 및 소비자 테스트 지원, 창업자금 보증 및 융자 지원, 후속 컨설팅 등이 제공되어 창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로컬인서울 운영 사무국(02-6384-3221)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상권지원센터 (02-2174-52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