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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도예마을 ‘백자의 숲’ 주왕산 관광지에 조성된다
  • 편집부
  • 등록 2024-08-05 1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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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공모 최종 선정

- 청송백자를 통한 관광 거점 공간 조성 지역 활력 기대 


청송 백자의 숲 조성 계획도 (자료제공: 경북도)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024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에 청송군 ‘청송백자를 통한 관광 거점 공간 조성 사업’이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7월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구 감소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광 자원을 활용한 생활거점 조성 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청송백자를 통한 관광 거점 공간 조성 사업”은 청송군 주왕산면 ‘청송 주왕산 관광지’내 사업 면적 11,960㎡에 2025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75억 원(국비25, 지방비34, 기금16)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문화와 힐링의 도예마을‘백자의 숲’을 조성해 청송백자를 관광 브랜드화하고, 관광객이 지역 전통 상품인 청송백자를 직접 체험하는 청송백자 전시 체험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500년 청송백자의 역사적 가치와 청송군의 관광 자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 사업이 청송 지역의 특색을 활성화해 지속적으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인구 감소 지역에 사람이 모이고 어디서나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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