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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나눔갤러리 전시
  • 관리자
  • 등록 2011-12-14 16: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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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자 도예전
2011.11.30~12.6 서울 공예갤러리 나눔
흰색의 발은 유려한 선과 우아함을 갖는다. 김옥자는 조상들의 혼이 깃든 조선의 백자 발을 재현해 봄으로써 한국적인 멋과 맛을 되살려본다. 유연한 선의 부드러움과 형태에서 느낄 수 있는 풍만함의 표현은 우리 여성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무無에서 선을 뽑아 공간에 그림을 그린다는 마음으로 백자 발에 담아 작가의 모습을 선보인다. 
02.723.5324

박숙자 도예전
2011.12.7~12.13 서울 공예갤러리 나눔
이번 전시는 여러단계의 가운데 정식 다식茶食에 쓰이는 일본 다도구茶道具를 선보인다. 다완과 수구, 물항아리, 화기 등 다도구를 2벌, 3벌구이 함으로써 발색의 농도를 차분하게 했다.
02.723.5324

최유진 도예전
2011.12.14~12.20 서울 공예갤러리 나눔
최유진의 개인전이 장경호를 주제로 열린다. 장경호란 목이 긴 항아리를 말한다. 이번 개인전은 항아리와 나팔모양의 발을 접합하고 시원하면서 부드러운 선의 흐름을 강조하여 고대 장경호에서 표현된 선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보고자 한다. 작가는 하나의 물리적인 존재로서 그 기능성만을 제공하기보다는 감상하는 사람의 마음속에서 심미적 감성을 일깨울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02.723.5324

최진호 청자합전
2011.12.21~27 서울 공예갤러리 나눔
최진호는 뚜껑을 덮어 사용함으로써 물건을 보관 할 수 있는 합을 ‘집’이라고 생각했다. 작가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가옥이 지닌 선을 합에 접목해 현대적인 형태를 표현하고자 했다. 청자는 비색과 자연을 닮은 선을 갖춘 우리 정서에 가장 가까운 도자다. 이번 전시는 현대적인 청자의 제시와 합이 지닌 비밀스러움과 신비함을 갖춘 작품을 선보인다.
02.723.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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