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6~10.12 서울 공예갤러리나눔
빛은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직접적인 조명의 역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정서를 여러 형태로 자아낼 수 있는 매개체 역할로 영양이 가득한 힘을 지니고 있다. 빛의 소중함을 재현해보고자 우리나라의 자부심이 어려 있는 청자 형태를 소재로 한 도제 등잔에 담아보았다. 청자의 부드러운 곡선을 그대로 응용하여 고전적 조명기구인 등잔의 기능을 부여함으로써 장식성과 실용성을 더했다. 더 나아가 우리나라 도자문화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현대로 이어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02.723.5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