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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2 이연주 전
  • 관리자
  • 등록 2010-04-30 10: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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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주 개인전
『2010.5.5~5.12 서울 경인미술관』


꽃 한송이의 피고 지는 시간속에서 아름다움 그 이상의 몸짓을 만났습니다. 자연의 유기적인 흐름속에 피어나는 꽃의 빛깔, 향기, 모습은 황홀함 그 자체입니다만 누구를 매혹함이 아닌 자신의 생존을 위한 눈물겨운 몸짓입니다. 꽃의 찰나적 아름다움은 필연적으로 한계상황에 처한 모든 존재의 슬픔을 함께 하지만 생을 향한 강한 몸짓은 우리에게 감정을 정화시키는 긍정의 힘으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꽃은, 존재는, 세상의 모든 것은 아름답습니다.
02.733.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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