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크, 2호점 부산에 오픈
2020년부터 꿋꿋하게 서울 성수동을 지킨 공예전문편집숍 피노크가 최근 부산 기장에 피노크 부산을 열었다. 2호점은 지난 7월 18일 부산 기장의 복합문화공간 빌라쥬 드 아난티에 들어섰다.
서울과는 또 다른 부산 특유의 지역성, 문화예술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피노크는 부산점을 개관한 것. 이곳은 빌라와 펜트하우스, 호텔 등 숙박공간이 인접한데다가 수영장, 야외광장 등 관광, 문화 인프라가 풍부해 성장 잠재력이 커지고 있어 인근 고객 뿐 아니라 관광객까지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도예를 비롯해 유리, 회화, 사진 등 장르를 망라하는 예술작품과 디자인제품을 만날 수 있다. 피노크 부산은 스타일이나 트렌드 등에 맞춰 예술작품과 브랜드를 혼합 진열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