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주한포르투갈대사관 협력전시
<포르투갈-마법으로 지은 찰나>
<포르투갈-마법으로 지은 찰나 Portugal-The Enchanted Loom>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KF GALLERY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KF와 주한포르투갈대사관이 준비한 협력 전시로 포르투갈 작가 조지 네스빗, 벨라 실바, 브루노 카스트로 산토스 3인의 작업을 선보인다. 회화를 기반으로 활발한 작업을 이어온 세 작가는 각자 상이한 화풍과 세계관을 자랑한다. 조시 네스빗은 리노컷이라는 전통 판화 기법을 활용한 작품을, 도자 작업과 드로잉을 병행해 온 벨라 실바는 남아메리카와 아시아를 여행하며 흡수한 영감을 포르투갈 미학과 융합시킨 작품을, 브루노 카스트로 산토스는 규칙성과 기하학적 아름다움이 담긴 작품을 선보였다. 모국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미학을 융합한 세 작가의 작품을 통해 포르투갈 예술이 지닌 매력을 한껏 느껴볼 수 있다. 참여작가_벨라 실바, 브루노 카스트로 산토스, 조지 네스빗 총 3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