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유도기, 불의 흔적>
2022.4.1.~7.31. 영암도기박물관
영암도기박물관 2022년 상반기 기획 전 <무유도기, 불의 흔적>이 4월 1일부 터 7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 는 무유도기를 제작하는 7명의 도예가 김대웅, 양승호, 임병한, 임영주, 전창 현, 최재욱, 태성룡이 전시에 참여해 작 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80시간 정 도 장작을 때면서 날리는 재가 기물에 붙어 자연스럽게 유리질이 형성되는 자 연유를 중심으로 한 도기를 선보인다. 무유도기는 유약을 입히지 않고 번조하 는 것으로, 기물이 재를 많이 받으면 요 변이 일어날 수 있는 확률이 크고, 그만 큼 자연적인 색상을 낼 수 있다. 불의 우 연한 흔적, 재의 형상이나 빛깔로 독특 한 조형세계를 이끈 작품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