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시마 하루미>
2022.3.16.~4.10. 통인화랑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2
T.02.735.9094
H.tongingallery.com
일본에서 도예를 배우고 미국, 홍콩, 일본 등 세계 각 국에서 활발히 전시 활동 중인 나카시마 하루미 작가가 한국에서 4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는 피카소와 유럽 초현실주의 작가들에게 영감을 받아, 그만의 독특 하고 확실한 미학을 구현했다. 구불구불한 도자 조형 작품은 공간에 제한 되지 않고 정면이 없는 형태로, 실제 크기보다 더 확장되어 보이며 모든 각도에서 관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색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그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선명한 푸른색의 점으로 뒤덮인 작업했으며, 이러한 작품 들은 작가의 대표적인 특징이자 쉽게 따라할 수 없는 형태이다. 작가는 관람객이 보고 느끼는 감정에 따라 작품을 해석하는데 의미를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