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청자 1호 가마터´ 발굴조사 현장 공개

전남 고흥 두원면 운대리에 소재한 ‘청자 1호 가마터’ 학술발굴조사 현장 공개 설명회가 지난해 11월 열렸다. 조사대상지인 운대리 청자 1호 가마터는 전라남도 기념물 제80호로 지정되어 기존 연구·조사를 통해 서남 해안 초기 청자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알려진 곳으로,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청자 가마터의 축 조시기, 축조방식, 재료, 출토 유물 등을 통해 고흥지역의 초기 청자 가마의 특징을 밝히는데 매우 중요한 단 초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장에는 학술발굴조사에 대한 중간성과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한 것으로 자문위원 과 지역민들이 참석했다. 본 발굴조사 현장 공개 설명회는 분청문화박물관 유튜브로 고흥 청자에 대한 비밀 과 그 성과를 공개했다. 청자 1호 가마터 학술발굴조사는 청자 1호 가마터의 명확한 성격 파악을 위한 기초자 료 확보와 함께 유적의 합리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고자 고흥군과 (재)고대문화재연구원이 함께 추진 중인 조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