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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월호 | 뉴스단신 ]

서울대학교 현대공예교육 1961~2018 전 선보여
  • 편집부
  • 등록 2019-01-31 1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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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예전공 아카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현대공예교육 1961~2018〉전 선보여


2018.11.20~11.30 서울대 우석갤러리
서울대 공예교육 60년 역사를 담은 〈서울대학교 현대공예교육 1961~2018〉전이 지난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서울대 예술복합연구동 우석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공예전공의 역사를 수집, 기록하며 정리한 내용의 아카이브 전으로, 개막식 당일에는 강찬균, 신광석, 장수홍 명예교수와 원로동문이 참석한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다섯 단계의 학제  개편을 기준으로, 제작교육의 시작과 공예 개념이 정착된 제1기 1961년~ 1971년 공예 전공교육체계가 정립된 제2기1972년~1982년, 독립학과로서 공예과를 운영한 제3기1983년~1997년, 학부 내 세부전공으로서 공예 전공교육을 실행한 제4기 1998년~2004년, 학과에 준하는 체제로 전공교육의 독립성이 강화된 제5기2005년~2018년로 구성했다. 당시 교육과정이 담긴 수업결과물을 비롯해 학창시절 사진, 작업보고서, 수업레포트 등 풍부한 자료수집 결과물을 선보여 그간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마련한 자리임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구술채록을 명예교수로 한정하지 않고, 원로동문으로 확대해 심층 인터뷰하고, 이를 영상으로 전시하고, 수집된 원자료를 모아 책으로 출간하는 등 수집자료들을 입체적으로 보여줬다. 공예전공 아카이브 사업 준비위원장으로 사업을 이끈 허보윤 교수는  "아카이빙은 한 시점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 축적되는 활동"이라며 "지나온 변화상을 살펴, 앞으로의 모습을 고민하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대학교 조형연구소 
서울 관악구 관악로1 서울대학교 74동 213호  T. 02. 880. 8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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