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발전기금 마련위한 서울대 도예전공 판매전 열려
2018.12.7~12.9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실기실
서울대학교 도예전공 열한번째 판매전이 지난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대 미대 물레실에서 열렸다. 2008년부터 매해 12월 첫째주에 선보이는 판매전은 교내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찾는 행사로, 도예전공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들이 일년동안 수업시간에 만든 결과물을 선보이며 판매하는 자리다. 졸업생들은 작은 흠이나 판매하기 어려운 상품을 가져와 저렴한 가격에 내놓으며 판매전에 동참하고 있다. 작품판매수익금은 재료비, 번조비 등 실비를 제외하고 서울대학교 발전기금에 기부하고 있다. 행사는 대학원생 주도아래 도예전공 실기실 52동 210호에 열리며, 개최 10년이 넘어가면서 많은 이들이 찾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판매전을 통해 학생들의 작업능력 뿐만 아니라 협동력을 북돋우며 현대도예교육을 홍보하는 효과를 높이고 있다.
사진_www.instagram.com/snuceram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