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82개국 1,599명 출품 2,740점 접수
선정작가 302명 발표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는 〈2019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지난 2018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온라인 접수를 통해 82개국 1,599명으로부터 총 2,740점의 작품접수를 받았다. 역대 최대 참여국가수와 작품 접수율을 기록한 이번 공모전은 온라인 심사와 현장토론 심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차 심사는 세계 각국 7명의 심사위원의 온라인 심사로 진행됐다. 이후 2차 현장토론 심사를 위해 국내외 심사위원들이 이천세계도자센터로 참석했다. 이번 심사에는 2019년 전 세계가 주목해야할 작가 302명총 42개국, 한국 57인을 선정하고, 이 중 현장 전시에 참여하는 42명의 작가를 발표했다. 주요 수상자는 대상 1명, 우수상 4명, 온라인특별상 2명, 총 7명으로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흘간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심사위원은 프레데렉 보데 프랑스세브르국립도자박물관 큐레이터, 자넷 드부호주 호주국립대학교 명예교수, 로지 그린리스영국 영국공예청 본부장, 임미선한국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본부장, 쥬디 슈왈츠미국 뉴욕대학교 명예교수, 가즈코 토다테 일본 타마예술대학교 교수, 광센 쪼우미국 국제도자협의회IAC 중국대표가 맡았다. 심사는
이번 공모전은 심사선정과 공모진행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꿈으로써 시대적 흐름을 앞서가는 국제공모전으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선정된 302명에게는 작가별 웹페이지, 각종 네트워킹과 전시, 행사 등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온라인 플랫폼이 제공된다. 국제공모전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플랫폼은 세계 도예의 흐름과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로 강화할 것을 의미한다. 〈2019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