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공예마켓 ‘수공길’ 매주 토,일 서울 안국동서 열려
도자, 금속, 섬유, 목공 등 50여 팀 참여, 포토존, 체험프로그램 진행
주말공예마켓 ‘수공길’이 매주 토요일 과 일요일 이틀간 서울 안국동에서 열 리고 있다. 이번 마켓은 오는 10월까지 풍문여고와 덕성여고 사이에 위치한 옛길 ‘담고당길’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수공길은 ‘수상受賞한 그녀들의 공예길’ 이라는 준말로, 여성공예창업소전 공 모과정을 통해 발굴된 여성공예가들의 공예품을 선보인다. 도자, 금속, 섬유,
목공 등 11개 분야의 53여개 팀이 참여해 장신구, 가죽소품, 패브릭 등 참신한 공예상품과 손바느질
워크숍 및 페인팅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여성공예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마켓은 여성공예인 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왔으며, 서울여성공예센터의 창업프로그램과 연 계해 여성공예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 은 “여성공예가들이 창업가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시민들과 만나는 공예마켓은 매우 긍정적인 역 할을 한다”며 “오는 주말 인사동, 삼청동 나들이도 즐기며 수공길에서 여성공예가들과 그들이 만든 공예품을 만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성공예마켓 수공길
전화 02.948.1144 주소 3호선 안국역 1번출구 120m직진 후 풍문여고 사잇길로 100m가량 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