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요, 청색 꽃과 새를 담은 「화조문 시리즈」 출시
광주요가 「화조문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커피잔과 받침, 머그, 소리잔, 평접시, 3단 사각합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화조문花鳥紋’은 꽃과 새가 사이좋게 어우러진 모습을 그린 것으로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가진다. 예로부터 도자, 소품, 가구, 의복 등에 즐겨 사용한 문양 중 하나다. 광주요 디자인연구소는 목단모란과 새를 한국적인 느낌으로 단순화시키고 여백의 미를 살린 화조문을 완성했다. 목단은 부귀와 장수를, 새는 자유를 상징한다. 광주요 특유의 한지 색감을 띄는 도자에 여릿한 청색 꽃과 새가 수놓아진 「화조문 시리즈」는 우리 미술의 청아하고 단아한 느낌을 자아낸다. 전수진 소장은 “소박한 멋을 지닌 한국화는 우리의 뿌리와 정신세계를 담은 가장 훌륭한 그릇”이라며 “화조문 시리즈는 자칫 ‘올드’할 수 있는 전통 문양을 매트한 도자에 청화로 담담하게 재현해낸 제품이다. 현대에 멀어진 아름다운 우리 전통 예술을 일상에서 보다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양과 그림, 패턴, 컬러를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화조문 시리즈」는 6월부터 광주요 직영점서울 한남, 가회, 이천, 부산과 백화점 매장, 광주요 공식 온라인몰ekwangjuyo.com에서 구입가능하다.
문의 전화 02.3442.2054 홈페이지 ekwangju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