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8> 성황리에 마쳐

사회적기업일상창작센터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한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가 지난 5월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페어는 ‘리폼’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작업영역의 리폼을 소개했다. 사회적인 영역에서의 핸드메이드, 리폼을 탐색하는 자리로 마련한 이런 행사는 생활관, 디렉터스초이스, 국제관, 크리에이티브존, 핸드메이드놀이터, 국제세미나, 핸드메이드포럼 등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였다. 핸드메이드 현장의 현황과 이슈를 다룬 포럼에서는 ‘공예, 다시보기Craft:Revision’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범 공예·디자인 평론가의 ‘삶 속에 녹아드는 공예’를 시작으로 김윤관 목수의 ‘예술이 아닌 공예’, 오세린 시각예술가의 ‘예술의 경계를 넘어서’ 강연까지 공예란 단순한 전통, 특별한 예술이 아닌 삶의 문화가 되어야 함에 대해 이야기했다. 
주로 생활용품을 고치거나 꾸밈을 더해 새로운 쓰임과 가치를 만들 때 쓰이는 리폼은 이후, 일상생활의 합리적인 행동이자 삶의 양식으로 꾸준히 사용되고 진화되어 왔다. 최근 사회정치적인 변화,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흐름속에서 핸드메이드의 사회적인 역할과 과제 등 핸드메이드의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고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사) 일상예술창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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