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재
1.31~2.12 통인화랑
인사동에 위치한 통인화랑에서 이민재 작가의 개인전이 열렸다. 작가는 깨끗하고 하얀 흙타래를 꾸준히 쌓아 올리는 도자 작업을 한다. 이민재 작가는 “점토를 반죽한 뒤 길게 늘여 흙타래를 만들고 쌓아나가는 도자 제작기법은 선사시대 토기 제작에서부터 사용된 기초 성 형기법으로 윤적법, 코일링, 타렴성형법 등으로 불린다. 이 기법의 특징은 흙덩이를 늘이는 흙타래 제작 단계부터 일정 간격으로 단을 쌓 아 형태를 완성하는 단계까지 지속적인 반복작업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