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연합회, 평창문화올림픽 한식문화행사 개최
한국문화원연합회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맞이하여 한국인의 겨울문화를 담은 <잔치: 맛과 멋으로 따스함을 나누다A Banquet: Opulence in Grace and Palate> 특별전을 2월 7일부터 4월 29일까지 82일간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평창동계올림픽 및 페럴림픽 성공기원 한식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전통과 현대 그리고 미래의 만남을 공예로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한다. 도자, 금속, 가구, 섬유 등 공예분야의 장인과 작가 17명의 작품 및 크로스포인트 문화재단의 소장작품과 빈컬렉션의 작품, 궁중음식연구원에서 제작한 근정전 외진찬 상차림_미수상
味數床, 인터렉티브 영상이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공간은 전통 한옥을 재해석한 부엌, 찬방, 사랑채로 구성돼 관람자들에게 ‘잔치’의 맛과 멋, 쉼을 하나의 공간에서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