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업체_‘JIWOON’ 양지운 작가의 작업공간

도자산업은 문화이자 서비스산업임과 동시에 제조업의 성격을 지녔기 때문에 최근 산업에서 포텐셜potential이 큰 분야이다. 또한 국민의 기본 의식주 생활과 밀접한 산업으로서 전통문화를 계승한다는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BI는 무한경쟁시대에 도자 중소기업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2011년 2월 이천시 신둔면에 개소하였으며 경기지역 유일 도자·공예특화 센터로서 창업초기 도자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주축이 될 역량 있는 업체를 육성하고 있다. 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의 중소업체가 역량있는 독립된 업체로 성장할 때까지 기술 및 마케팅 등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창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벤처기업의 창업성공률을 제고시키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하였다.

창업에서 생산까지 Full-Cycle 창업인프라 구축
현재 센터에는 22개의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52개의 업체를 보육하여 21개의 우수졸업업체를 육성하였다. 센터 내부에는 입주업체의 활발한 창업활동 지원을 위해 사진촬영 조명키트 및 빔프로젝트를 설치해놓은 1층 회의실과 전시와 휴식, 미팅이 가능한 창업복합공간을 조성해 놓았다. 또한, 소지생산용 제토설비, 도자기 환원소성 전기가마(0.3루베), 시험용 가마, 스프레이 부스 등의 각종 도자생산 장비를 완비한 공용장비실과 0.7루베, 1루베 크기의 가스가마 2개를 설치한 가스가마실을 비치하여 입주업체의 모든 생산과정이 센터 내에서 이루어질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였다. 이 외에도 세라믹기술원 자체는 총900여종 2,383점의 첨단 및 도자분야 관련 장비가 갖춰져 있다.

도자에 특화된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지원
세라믹기술원에서 보유한 투자, 기술, 경영, 마케팅, 법률, 디자인분야에서 구성된 90여명의 전문가팀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창업교육을 위해 입주업체에게 정기적으로 마케팅, 지식재산권, 세무회계, 해외 판로 관련 강의를 개최하고 있다.특히, 창업자들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업체별 창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입주업체의 수요에 따라 1:1 개별 멘토링과 그룹멘토링도 운영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이 지속적인 교육과 멘토링은 창업자들에게 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기회가 되며, 창업초기업체의 성장가능성 확인과 창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 향후에도 입주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수요자중심의 기술지원과 함께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도자업체 국내외 판로지원
창업보육센터는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입주업체를 선발해 2014년까지 3회차 미국 뉴욕 <IHMRS SHOW 2014> 및 한국무역협회 공동 오프라인 <Showcase> 참가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 결과 76건의 바이어 상담이 이루어 졌으며, 현재 수출을 위한 계약도 진행 중이다.또한, 지난 <2014 공예트렌드페어>에 6개 부스 규모의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관을 마련해 2014년 창업맞춤형사업 지원업체 23개와 공예디자인으로 특화된 이천 분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중인 9개 업체의 생활도자 및 공예 디자인상품의 공동전시를 통해 마케팅·판로를 지원했다.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는 3년 연속 창업맞춤형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창업에 대한 의지와 역량이 있는 창업자들에게 사업 수행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창업자들의 사업계획서 작성법, 사업성 여부 등 사업 신청과 관련한 컨설팅의 기회도 제공한다. 다년간 예비기술 창업자 육성사업, 창업 맞춤형 사업, 보육 역량 강화사업 등의 사업을 수행한 주관기관으로서 도자업체의 창업과 성장관리·지원에 대한 역량과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또한 창업자의 다양한 기회창출의 거점으로서 안정적인 창업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수한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 2011년 개소 2년 만에 중기청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중기청과 경기도에서 등급에 따라 지원받은 운영비로 입주업체의 창업활성화 제고를 위해 제품개발 및 마케팅분야의 사업화지원 신청을 받아 사업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1월호를 참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