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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월호 | 특집 ]

차문화와 찻그릇
  • 편집부
  • 등록 2013-03-08 09:04:57
  • 수정 2013-03-08 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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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차문화의 발전은 도자생활문화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다도를 중시하는 차인들은 ´도자예술의 극치는 차문화 전성기와 같은 시기´라고 인식하기도 한다. 차를 마시는 사람들 중에는 차가 좋아 마시는 이도 있고, 다도구를 쓰고 싶어 차를 마시게 된 이도 있다. 차문화는 홀로 즐기는 ´유희문화´에서 차를 나누어 마시는 ´사교문화´, 여기서 더 나아가 ´정신문화´에까지 이른다. 찻그릇의 작은 공간에는 미학과 우주가 담겨있다고 한다. 이번 특집에서는 우리 차문화와 찻그릇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찻그릇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미학적 시각과 찻그릇의 전통성과 창조적 방향성에 관한 전문가 3인의 제언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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