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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월호 | 뉴스단신 ]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 편집부
  • 등록 2013-03-07 16:50:45
  • 수정 2013-03-07 16: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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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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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50주년 기념 ‘근대도자 50년사’ 발간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주남)은 지난 6월 13일 63빌딩 주니퍼룸에서 산·학·연 및 외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주요 참석자로는 한국세라믹총협회 남기동 명예회장, 지식경제부 김재홍 실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전 과기처 김기형 장관, 한국세라믹기술원 김민 원장, 한국세라믹학회 허종 부회장, 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18-20대 황호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문주남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50년이 흐르는 동안 크고 작은 수많은 행사와 주요 업적들이 있었다”며 “1960년대에는 조합이 정부로부터 수입쿼터를 배정받았으며 1979년에는 10대 수출전략산업으로 지정, 1982년 도자기 축제행사를 여는 등 다양한 전시회 참가로 수출 저변확대에 기여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 이사장은 “전통세라믹산업은 국가 연구과제 지원 대상에서 제외 되다보니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도자기산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산업으로 인식하고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기념사가 끝나고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지식경제부 김재홍 실장은 “기술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산업환경의 변화가 도자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고민과 혁신을 당부한다”며 “정부 역시 도자산업을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은 제품 수명 주기 단축, 빠른 소비 트렌드 변화 등으로 인해 점점 중소기업 혼자 힘으로 대처하기 힘들게 변해가고 있다”며 “도자기타일조합이 업계의 연대와 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전통적 사업 영역을 넘어서서 신기술·디자인 개발, 마케팅지원, 인재양성 등 다양한 영역의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은 지난해부터 조합 50주년 기념행사 준비와 『근대도자 50년사』 발간 준비를 해왔다. 50년사 발간은 지난 50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후대들이 그 시대를 살고 간 선인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기록물이다.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이기정 전무는 “50년간 이렇다 할 도자기 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기록물이 없어 많이 안타까웠다”며 “어려운 여건속에 직원들과 편집위원들의 도움으로 기념행사에 맞추어 발간 할 수 있게 되어서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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