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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월호 | 뉴스단신 ]

한국도자재단, 여주에 대형 도자쇼핑몰
  • 편집부
  • 등록 2011-06-20 15: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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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자세상’ 4월 30일 오픈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4월 30일 경기도 여주읍 천송리 신륵사 인근의 세계생활도자관 부지에 총면적 1만 5156m²(약 4295평) 규모의 대형 도자쇼핑몰 ‘도자세상’을 오픈한다. ‘도자세상’의 전체 컨셉은 <쇼핑+관광>으로 아트샵과 마켓형, 이벤트형, 갤러리형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곳은 세계생활도자관의 주변에 마련, 운영됐던 기존의 전시관과 관리동, 인근 도자축제 행사장 등의 불용시설을 재활용하는 방법으로 조성되고 있다.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한국 최대 도자쇼핑 문화관광지로 부각시켜 현재 여주지역에서 주목받고 있는 의류전문 프리미엄 아울렛 ‘첼시’와 함께 도자유통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도자문화 보급의 전진기지 ‘도자세상’
‘도자세상’은 여주를 도자도시로 부각하고 다양화된 생활도자기가 생산되는 강점과 도자업체의 영세성, 마케팅 능력부족 등의 약점을 지속 보완하여 도예가들의 실질적으로 수입이 확대되는 도자뉴딜사업 차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24일 유관기관, 여주·이천·광주의 도예인 및 인근 상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 세계생활도자관에서 사업설명 공청회를 개최해 여주 ‘도자세상’ 사업추진에 대한 의견 수렴과정을 거쳤다. 이날 재단의 강우현 이사장은 “비엔날레가 열리는 9월까지 한국 도자산업의 50%가 몰려있는 경기도를 도자관광과 쇼핑의 명소로 부각시키는데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하지만 여주 ‘도자세상’을 도자 보급의 전진기지로 삼아 시민 사회나 지자체들과 연대해 한식당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추방운동을 적극 병행, 도자시장 확대를 위해 총력 추진하겠다.”라고 선언했다.

4월 30일 오픈하는 여주 ‘도자세상’은 오픈기념 ‘도자축제’ (4.30~5.15)를 시작으로 다양한 쇼핑·문화축제를 개최, 365일 붐비는 쇼핑몰로 운영될 계획이다. 여주『도자세상』은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분기, 반기별 상품 조사와 각 요장(업체)마다 세밀한 관리를 통해 우수한 도자기만을 전시, 판매할  계획이며, 기존의 온라인 쇼핑몰 및 홍보사이트와 동시 오픈해 도자세상 블로거 활동전개와 광고 등 다양한 방법의 홍보전략을 세우고 있다. 특히 친환경 정원 조성과 서울에서 출발하는 쇼핑투어버스를 운영, 한국 전통문화 관광코스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향후 3년 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031.887.8231~6 한국도자재단 도자세상운영팀 임이섭, 박상희, 김귀유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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