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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월호 | 뉴스단신 ]

지앤아트스페이스 어린이작가 발굴 프로젝트
  • 편집부
  • 등록 2011-04-12 11: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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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지앤아트스페이스(대표 지종진)에서 어린이작가 발굴 프로젝트로 <권세진 전>을 마련했다. 380m² 가량의 넓은 면적의 전시장에서 50여 점의 도자기, 회화, 드로잉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10세 권세진 학생(중앙기독초등학교 3년)은 2009년 지앤아트스페이스 부설 어린이창작스튜디오 ‘지앤키즈’를 통해 재능을 발휘해왔다. 전시작품 중 도예작품으로는 「요압장군과 아도니야와 시므이」, 「코러스 시리즈」, 「노즐이 달린 변기」, 「바이크 선수」등 인위적인 성형의 욕심없이 그저 흙을 통해 이야기해내는 어린이만의 즐거움이 담겨있으며 「물탱크」, 「스키타는 횡성한우」, 「타이거호 조종실」등의 드로잉 작품들에는 권세진 학생의 일상, 경험, 유희, 호기심, 상상력, 유머가 녹아있다.
최근 예술(미술)계에서는 어린이들의 재능과 역량을 발굴하고 이를 성장시킬 수 있는 예술교육 밑 전시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이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예술적 측면 아니라 사회적 측면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선진국에서는 어린이작가발굴체계 구축 및 문화예술 교육의 활성화 방안에 역점을 두어 전문 인재 양성과 향상된 문화생활 향유 등 다각적 측면에서 그 효과를 보고 있다. 지앤아트스페이스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주목해 공예성과 조형성, 나아가 건축이나 환경미술 그리고 행위미술의 범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 장르를 포괄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도예작업을 중심으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진행하고 있다.

 

지앤아트스페이스 T.031.286.8500 E-mail. info@zienart.com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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