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주제
2009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국제학술심포지움 <만남을 찾아서-지구촌 공예의 내부와 외부>는 이인범(2009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상명대학교 교수), 영국의 마르티나 마겟(로얄컬리지아카데미 교수, 전 크래프트잡지 편집장), 일본의 키타자와 노리아키(미술이론가, 조시비대학 교수), 캐나다의 산드라 알포디(공예이론가, 노바스코샤미술대학 교수), 최범(디자인평론가, 간판문화연구소 소장), 알렉산더 본 베게삭(비트라디자인뮤지움 관장) 이상 여섯 명의 발표와, 미국의 브루스 멧칼프(공예가, 이론가), 정용도(평론가), 이영철(백남준예술센터 관장), 아일랜드의 브라이언 케네디(큐레이터, 평론가), 독일의 마르티나 뎀프(공예가) 이상 다섯명의 질의로 이루어졌다. 종합토론은 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인 김홍남(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이 주재했다.
여섯명의 발표자는 모두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연을 맺어왔다. 예술감독 이인범을 비롯하여, 공모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던 마르티나 마겟, 키타자와 노리아키, 알렉산더 본 베게삭, 초대국가관의 디렉터인 산드라 알포디, 그리고 200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예술감독 최범. 이것은 비엔날레 등의 대규모의 행사 안에서 이루어지는 학술심포지움이 가질 수 있는 약점을 최소화하려는 장치이다. 현장에서 작품을 보고 다룬 경험을 가진 발표자를 선정함으로써, 심포지움이 사변적, 관념적 경향으로 흐르는 것을 방지한 것이다.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됩니다. 월간도예 2009.10월호를 참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