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부천무형문화엑스포 개최
2009.9.18~10.7 부천 영상문화단지 일대
2009 부천무형문화엑스포가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7일까지 부천 영상문화단지에서 열린다. ‘전통과 현대와의 만남’을 주제로 무형문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게 될 이 행사는 행사기간 20일동안 6개 전시분야에 국내외 무형문화유산 1천여 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엑스포 기획전>에서는 우리나라 전통공예를 대표하는 각 분야 무형문화재 보유명장작품이 소개되며 빼어난 예술적 기량을 자랑하는 장인들의 시연이 전시관 내에서 이루어져 점차 잊혀져 가는 전통의 소리와 몸짓, 기술들이 현대적 연출장치로 재조명된다. <아프리카 기획전>에서 선보이게 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그레이트 석조 유적지의 나라 짐바브웨 쇼나부족의 돌 조각은 전통화 현대의 기법을 결합하여 세계무대에서 현대조각의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고대 문명과 현대문명의 시선이 교차되어 새로운 조형예술을 표현하고 있는 아프리카 각 지역의 다양한 조각, 미술을 소개한다. 캘리그라피전은 한글이 세계문자사에 있어 그 과학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기록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지 열두 해를 맞이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린다. 이외에도 공연분야는 69개팀의 198회 공연 그리고 시연 체험분야에서는 공방거리 시연, 무형문화체험 등을 통해 114개의 무형문화 및 전통문화 종목에서 57명의 무형문화재보유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계획되어있다.
www.bucheonexpo.org T.032.329.7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