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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월호 | 뉴스단신 ]

제3회 부산국제 차·공예박람회
  • 편집부
  • 등록 2009-06-13 1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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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10.23~10.26 부산 벡스코

올해 3회째를 맞이한 <2008부산국제 차·공예박람회>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차와 공예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었던 이번 박람회는 부산경남방송KNN과 울산MBC가 주최하고 (주)메세코리아가 주관했으며 국내외 130개업체 200부스가 참가해 국제박람회에 걸맞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차와 공예문화산업을 선도하는 하동군을 비롯해 보성군, 순천시, 구례군, 산청군, 이천시, 김해시, 기장군 등지의 차 산업과 연관있는 관계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들이 함께 했으며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의 해외업체도 참가해 국제행사의 위상을 높여주는 박람회가 됐다. 올해 박람회에는 각 분야별로 구분된 차산업관, 공예산업관, 허브산업관, 다식관, 차문화생활관, 홈데코관, 해외관 등의 전시관이 마련됐으며 올해의 차인茶人 수상식과 다석화전, 민화특별전, 다악, 다례시연, (사)한국차학회 추계 학술대회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구성하여 차인茶人과 공예인 뿐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천시를 비롯한 전국 각 지방 공방업체들이 참여한 공예산업관에서는 다양하고 참신한 다기와 다도구, 다완, 찻상 등을 볼 수 있어 차와 어우러진 우리 도자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혜화초등학교장인 정영진 선생님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선보인 ‘명상다례’, 우리나라의 ‘궁중다례’와 일본다도 3대 센케 중 외국에 지부 90여개를 보유하고 일본 내 학교에서 다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우라센케(일본의 차문화관련 3대명문가)’의 일본차 시연, 중국의 윈난성 ‘다이족(중국 서남부의 소수민족)’의 보이차 다법, ‘동경호’ 시연 및 시음회 등은 차인들과 일반관람객들 모두에게 차문화의 정수를 맛보게 해 큰 관심을 끌었다.
김성희 기자  masaderu@paran.com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08년 12월호를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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