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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 52] 분청사기 박지 연못풍경무늬 편병 粉靑沙器剝地蓮池紋扁甁
- 사진1) 「분청사기 박지 연못풍경무늬 편병」 조선시대 | 높이 19cm, 입지름 4cm, 바닥굽지름 9.5cm조선시대 분청사기 제작기법 중에 박지기법剝地技法은 물레로 ...
-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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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42] 사람이 아닌 시대가 가고 있는 느낌
- 최근 한국 도예계에 먹먹한 큰 어른들의 비보가 뒤늦게 전해졌다. 4월과 5월 정담순, 이부웅 작가가 작고했다. 정담순(1934~2025) 작가는 1950년대 후반 시작한 한...
-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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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ESSAY 6] 그릇이 된 생각들_ 쌀독 모심
- 「쌀독 모심」가로38x세로48cm, 가로27x세로27cm, 가로27x세로15cm이팝꽃이 한창이다. 그 풍경 그대로 모내기철이다. 이팝꽃이 반가우면서도 옹기일과 농사일의 때...
-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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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 51] 참외모양 연꽃가지무늬 도금 은병 銀製鍍金蓮花折枝文瓜形甁
- 사진1) 「참외모양 연꽃가지무늬 도금 은병 銀製鍍金蓮花折枝文瓜形甁」 고려시대 | 높이 18.5cm, 입지름 8cm, 바닥지름 8cm고려시대의 금속기는 도자기와 같은 ...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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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41] 챗GPT-4o‘ 지브리’ 열풍이 쏘아 올린 공
- 요즘 우리는 AI가 만든 그림, 영상, 음악, 영화, 게임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예술의 영역에 깊숙이 들어오면서 새로운 창작의 시대가 열리고 있지...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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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ESSAY 5] 그릇이 된 생각들_자라병 &「 킬리만자로의 표범 」
- 나에게 본격적인 ‘생각의 탄생’이란 중학교 3학년 때였다. 엄밀하게 ‘생각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현배라는 이름보다 ‘골배’라고 불...
-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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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 50] 고구려 불꽃모양 장식 금관 高句麗火焰形裝飾金冠
- 사진1) 「고구려 불꽃모양 장식 금관 高句麗火焰形裝飾金冠」 고구려 높이 15.8cm, 지름 19.5cm한민족은 고조선의 강력한 제국을 형성한 시기에 태양을 숭배하고 ...
-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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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40] 무너지고, 부서지고, 터지고, 갈라진 흙
- 요즘 유행어로 ‘힙Hip 하다’라고 하면, ‘새로운 것을 지향하고 개성이 강한 것’을 의미한다. 이 ‘힙’을 가장 반기고 열망하는 이를 꼽는다면, 예술가들...
-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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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ESSAY 4] 그릇이 된 생각들_1인人 밥솥「사름」
- ‘사름’은 도작稻作문화에서 이양으로 모를 옮겨 땅 냄새를 맡다가 심은 지 4~5일쯤 지나 완전히 뿌리를 내려 파랗게 생기를 띠는 일, 또는 그런 상태를...
-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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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 49] 백자상감 모란무늬 표주박모양 병 白磁象嵌牡丹紋瓢形甁
- 사진1) 「백자상감 모란무늬 표주박모양 병」 조선시대 15세기. 높이 19cm, 입지름 2cm, 바닥굽 지름 5.8cm태조 이성계의 조선왕조가 시작되면서 사회, 정치, 문화...
-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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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39] 한국 공예의 하이엔드 high-end화와 전통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국내 산업 생태계의 생산성이 약화하였다지만, 미술과 공예계는 호황...
-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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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ESSAY 3] 그릇이 된 생각들_바우단지
- 1992년생 이바우(1993, 04)옹기집 막내 이바우, 이바우는 새로운 일로 옹기일을 붙들었을 때 찾아왔다. 위로 오빠가 ‘물’이고, 언니가 ‘솔’이다. ...
-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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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ESSAY 2] 그릇이 된 생각들_옹관甕棺: 나주임씨순옥지가羅州林氏順玉之家
- 옹관 나주임씨순옥지가 주옹-가로68×세로84.5cm, 부옹-가로53×세로75cm (사진-영암도기박물관)수의는 안동포가 좋다고 한다. 그 안동을 두 번 가봤다. 처음 갈 때...
-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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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38] 불경기의 시대, 기관 창작지원 사업의 명明과 암暗
- 10월이 되면, 국내 예술문화 관련 기관들이 후년 시행할 예술 창작지원 사업의 공고와 작가/단체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내용을 보면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창...
-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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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 48] 청자 원앙모양 연적 靑瓷鴛鴦形硯滴
- 사진1) 「청자 원앙모양 연적」 고려시대. 길이: 9cm, 넓이: 3.8cm, 높이: 8cm원앙새는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된 보호종으로 예로부터 부부의 백년해로를 상징...
-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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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37] 세밑, 다시 상기하는 ‘흙의 시간’
- 요즘 미술 현장에서, 부쩍 ‘시간’을 작업 주제로 논하는 작가들이 많아졌다. 특히 젊은 작가들이 부쩍 시간을 작업의 주제로 논한다. 동서고금 도자예술의 ...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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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 47] 백자 청화 장미넝쿨무늬 작은 항아리 白磁靑畵薔薇 紋小壺
- 사진1) 「백자 청화장미넝쿨무늬 작은 항아리」 조선시대. 입지름: 2.4cm, 높이: 3.3cm, 바닥지름: 4.3cm장미薔薇는 대표적인 외래종 식물이며 예전에는 귀하고 아...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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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ESSAY 1] 그릇이 된 생각들_ ‘질접시’와 ‘ 술잔 필름 ’
- 질접시 12.5x5.5cm지리산이라고, ‘잠깐 들러도 될까?’ 한다. ‘그럼요!’ 그렇게 맞이하게 되었다. 역시나 차에서 내리기 전부터 사진을 찍는다. 일행들도 그렇...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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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수- Clay, Play, Stay》_2026. 1. 16. ~3. 22.
- 1. 16. ~3. 22. 이응노미술관 2~4전시장이응노미술관의 2026년을 여는 첫 기획전인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 도예의 형성과 전개를 현장에서 이끌어온 도예가 이종수(1935–2008)의 반세기 작업 세계를 흙과 불, 시간과 기다림이라는 키워드로 조망하는 회고전이다. 이종수는 평생 지역의 토양과 기후, 반복되는 제작 과정 속에서 재료와 함께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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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Time of Hands: 손의 시간 PART. 2》2026. 1. 13. ~2. 28.
- 13. ~2. 28. 리나갤러리 부산 리나갤러리 부산은 2월 28일까지 김성수, 김예지, 도이재나, 송민호, 안은선, 이예원, 이은지, 장문정, 정인혜 등 9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The Time of Hands: 손의 시간 PART. 2》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에서 열린 PART. 1이 던졌던 ‘손으로 이루어지는 창작의 시간’에 대한 질문을 확장하며, 반복과 축적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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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경도예회 창립 50주년 기념전_ 2025. 12. 27. ~1. 10.
- 12. 27. ~1. 10. 단국대학교 중재아트갤러리단국대학교 중재아트갤러리에서 열린 화경도예회 창립 50주년 기념전은 동문 작가회의 반세기 역사를 조망하며 한국 도예의 흐름과 확장을 함께 보여준 자리였다. 1972학번 1기 졸업생부터 졸업 예정자에 이르기까지 65인의 동문 작가와 초대작가들이 참여해, 전통도자와 조형도자, 산업도자, 설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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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환민《숨의 질감 Effervescence》_2025. 12. 23. ~1. 5.
- 12. 23. ~1. 5. 신세계갤러리 강남점 2F신세계갤러리 강남점에서 열린 진환민 개인전 《숨의 질감 Effervescence》는 전통 도자의 형식 위에 우연성과 즉흥성을 결합한 작업을 선보였다. 작가는 청화 안료에 숨을 불어넣는 독자적 방식으로 표면에 거품의 흔적을 남기며, 통제된 제작 과정 속에 예측 불가능한 변화를 끌어들였다. 달항아리와 대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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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주《백색변주》_2025. 12. 17. ~12. 23.
- 12. 17. ~12. 23. 더 스타갤러리더 스타갤러리에서 열린 이종주 개인전 《백색변주》는 ‘가리다conceal’라는 개념을 분청사기의 물성과 조형 언어로 확장한 전시였다. 작가는 회청색 태토 위를 백토로 덮는 분청의 방식에 주목하며, 드러남과 은폐의 긴장을 작품에 담아냈다. 표면을 감싸는 백색은 장식이자 숨김의 장치로 작용하며,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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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도식《12월의 초대》_2025. 12. 16. ~12. 27.
- 12. 16. ~12. 27. 오매갤러리오매갤러리에서 열린 금속작가 서도식 개인전 《12월의 초대》는 금속공예와 옻칠 기법이 결합된 작품들을 통해 겨울의 서정적 풍경을 펼쳐 보였다. 항아리 작업을 중심으로 감과 새를 모티브로 한 테이블웨어와 조형물들이 전시 공간을 채우며, 금·은·동 등의 물성과 색채가 절제된 감성으로 드러났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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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rm Winter Gifts》2025. 12. 5. ~1. 11.
- 12. 5. ~1. 11. 메종 드 카린라크라프트 作메종 드 카린에서 열린 《Warm Winter Gifts》는 연말의 정서와 공예의 쓰임을 결합한 겨울 기획전이었다. 강민성, 고소미, 김재훈 등 16인의 작가와 브랜드가 참여해 오너먼트, 모빌, 테이블웨어 등 일상 속에서 활용 가능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전시는 서로 다른 물성과 기법이 만들어내는 감각을 통해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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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FECT DAYS: NEW-YEAR》_2025. 12. 31. ~1. 5.
- 12. 31. ~1. 5. 갤러리 틈 갤러리 틈에서 열린 《PERFECT DAYS: NEW-YEAR》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미세하게 달라지는 하루의 결을 도예 작업에 빗대어 사유한 전시였다.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예학과 재학생 14인은 빚고, 다듬고, 굽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차이와 우연성을 각자의 조형 언어로 풀어냈다. 비슷해 보이는 작업의 축적은 손의 감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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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라믹플러스 19기《기억은 형태를 닮았다》_2026. 2. 2. ~2. 7.
- 2. 2. ~2. 7. Debsend 2 Gallery김민서 「微搖: 미요」세라믹플러스 19기 정기전 《기억은 형태를 닮았다》가 2월 2일부터 7일까지 Debsend 2 Gallery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기억이 재현의 대상이 아니라 현재의 손과 재료를 통해 다시 굳어지는 과정에 주목한다. 참여 작가들은 동일한 점토를 다루면서도 각기 다른 시간의 층위와 감각을 통과한 기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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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유영《배열 속의 또 다른 배열》_2026.1.2.~2.8.
- 1. 2. ~2. 8. 소마미술관 1관 5전시실소마미술관은 2월 8일까지 《Into Drawing 53》의 세 번째 전시로 홍유영 개인전 《배열 속의 또 다른 배열》을 개최한다. 홍유영은 유리의 투명하고 흐릿한 물성을 매개로 빛과 그림자, 공간과 구조의 관계를 탐구해 온 작가다. 크기와 형태가 다른 유리판의 중첩과 해체된 오브제의 재구성을 통해 작품들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