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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 51] 참외모양 연꽃가지무늬 도금 은병 銀製鍍金蓮花折枝文瓜形甁
- 사진1) 「참외모양 연꽃가지무늬 도금 은병 銀製鍍金蓮花折枝文瓜形甁」 고려시대 | 높이 18.5cm, 입지름 8cm, 바닥지름 8cm고려시대의 금속기는 도자기와 같은 ...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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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41] 챗GPT-4o‘ 지브리’ 열풍이 쏘아 올린 공
- 요즘 우리는 AI가 만든 그림, 영상, 음악, 영화, 게임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예술의 영역에 깊숙이 들어오면서 새로운 창작의 시대가 열리고 있지...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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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ESSAY 5] 그릇이 된 생각들_자라병 &「 킬리만자로의 표범 」
- 나에게 본격적인 ‘생각의 탄생’이란 중학교 3학년 때였다. 엄밀하게 ‘생각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현배라는 이름보다 ‘골배’라고 불...
-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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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 50] 고구려 불꽃모양 장식 금관 高句麗火焰形裝飾金冠
- 사진1) 「고구려 불꽃모양 장식 금관 高句麗火焰形裝飾金冠」 고구려 높이 15.8cm, 지름 19.5cm한민족은 고조선의 강력한 제국을 형성한 시기에 태양을 숭배하고 ...
-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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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40] 무너지고, 부서지고, 터지고, 갈라진 흙
- 요즘 유행어로 ‘힙Hip 하다’라고 하면, ‘새로운 것을 지향하고 개성이 강한 것’을 의미한다. 이 ‘힙’을 가장 반기고 열망하는 이를 꼽는다면, 예술가들...
-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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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ESSAY 4] 그릇이 된 생각들_1인人 밥솥「사름」
- ‘사름’은 도작稻作문화에서 이양으로 모를 옮겨 땅 냄새를 맡다가 심은 지 4~5일쯤 지나 완전히 뿌리를 내려 파랗게 생기를 띠는 일, 또는 그런 상태를...
-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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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 49] 백자상감 모란무늬 표주박모양 병 白磁象嵌牡丹紋瓢形甁
- 사진1) 「백자상감 모란무늬 표주박모양 병」 조선시대 15세기. 높이 19cm, 입지름 2cm, 바닥굽 지름 5.8cm태조 이성계의 조선왕조가 시작되면서 사회, 정치, 문화...
-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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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39] 한국 공예의 하이엔드 high-end화와 전통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국내 산업 생태계의 생산성이 약화하였다지만, 미술과 공예계는 호황...
-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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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ESSAY 3] 그릇이 된 생각들_바우단지
- 1992년생 이바우(1993, 04)옹기집 막내 이바우, 이바우는 새로운 일로 옹기일을 붙들었을 때 찾아왔다. 위로 오빠가 ‘물’이고, 언니가 ‘솔’이다. ...
-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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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ESSAY 2] 그릇이 된 생각들_옹관甕棺: 나주임씨순옥지가羅州林氏順玉之家
- 옹관 나주임씨순옥지가 주옹-가로68×세로84.5cm, 부옹-가로53×세로75cm (사진-영암도기박물관)수의는 안동포가 좋다고 한다. 그 안동을 두 번 가봤다. 처음 갈 때...
-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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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38] 불경기의 시대, 기관 창작지원 사업의 명明과 암暗
- 10월이 되면, 국내 예술문화 관련 기관들이 후년 시행할 예술 창작지원 사업의 공고와 작가/단체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내용을 보면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창...
-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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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 48] 청자 원앙모양 연적 靑瓷鴛鴦形硯滴
- 사진1) 「청자 원앙모양 연적」 고려시대. 길이: 9cm, 넓이: 3.8cm, 높이: 8cm원앙새는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된 보호종으로 예로부터 부부의 백년해로를 상징...
-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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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37] 세밑, 다시 상기하는 ‘흙의 시간’
- 요즘 미술 현장에서, 부쩍 ‘시간’을 작업 주제로 논하는 작가들이 많아졌다. 특히 젊은 작가들이 부쩍 시간을 작업의 주제로 논한다. 동서고금 도자예술의 ...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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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 47] 백자 청화 장미넝쿨무늬 작은 항아리 白磁靑畵薔薇 紋小壺
- 사진1) 「백자 청화장미넝쿨무늬 작은 항아리」 조선시대. 입지름: 2.4cm, 높이: 3.3cm, 바닥지름: 4.3cm장미薔薇는 대표적인 외래종 식물이며 예전에는 귀하고 아...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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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ESSAY 1] 그릇이 된 생각들_ ‘질접시’와 ‘ 술잔 필름 ’
- 질접시 12.5x5.5cm지리산이라고, ‘잠깐 들러도 될까?’ 한다. ‘그럼요!’ 그렇게 맞이하게 되었다. 역시나 차에서 내리기 전부터 사진을 찍는다. 일행들도 그렇...
-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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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36] 감춰진 존재 : 공예계의 협력자들
- 로버트 모리스가 1970년 휘트니미술관에서 연 개인전 《로버트 모리스: 최근작 Robert Morris: Recent Works》는 현장에서 콘크리트, 목재, 강철을 쏟아붓고 완성했다. ...
-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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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 46] 청자 오리모양 연적 靑磁鴨形硯滴
- 사진1) 「청자 오리모양 연적」 고려시대, 길이:19cm, 높이:14.5cm, 넓이:11.3cm오리는 고조선시대 청동기 유물이나 삼한시대 소도의 솟대 등에도 등장하며 삼국시...
-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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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35] 우리에게는 어떤 그리고 얼마나 많은 도자 전문 미술관이 필요한가?
- 최근 K-컬처를 대세로 각 지자체가 추진하는 로컬 콘텐츠 타운 조성이 붐이다. 지방 소외에 건축, 디자인, 예술 등 문화 콘텐츠에 기반하여 로컬 상권과 정주 ...
-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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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도예: 세대·탐색·확장》_2025. 10. 21. ~2026. 3. 22.
- 10. 21. ~26. 3. 22. 경기생활도자미술관경기생활도자미술관의 하반기 기획전인 이번 전시는 1980~1990년대생 도예가 7인의 다양한 실험을 통해 동시대 도자의 확장된 지형을 살핀다. 달항아리 조형성, 분청 기법 등 전통 요소부터 3D 모델링, 캐스팅, 화려한 유약 표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시도가 펼쳐지며, 세대 간 전승과 새로운 감각이 교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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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헌정《색 & object》 _2025. 11. 13. ~2026. 1. 17.
- 11. 13. ~26. 1. 17. 우손갤러리 서울, 대구우손갤러리는 2026년 1월 17일까지 서울과 대구에서 이헌정 작가의 개인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서로 다른 감각을 통해 도예의 본질을 되묻는 두 개의 여정으로 기획되어, 전통적 기술과 현대적 감각, 노동과 철학적 탐구 사이에서 여행하는 이헌정의 작업 세계를 조명한다. 서울 전시 《흙의 기억에 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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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분청박물관 레지던시 입주작가 모집_ 2025. 12. 22. ~12. 26.
- 2026년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입주작가 모집 공고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덤벙분청을 꽃피웠던 고흥 운대리 도자 문화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2026년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입주작가”를 모집합니다. 고흥 운대리 도자 문화의 재해석과 분청사기 대중화를 위한 작품 활동에 뜻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1. 모집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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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회述懷 - 시대기물연구소 파도 2》_2025. 9. 19. ~10. 4
- 9. 19. ~10. 4. 산수화 티 하우스잊힌 주기 酒器, 일상으로의 귀환“술을 마실 때 차를 대하듯 멋지고 우아하게 즐길 수는 없을까?” 산수화 티 하우스의 시대기물연구소 ‘파도’ 두 번째 전시 《술회述懷》는 이 질문에서 출발했다.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 이번 전시는 우리 문화에서 소외되고 잊혀진 주기酒器를 현대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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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의 사유》_2025. 9. 24. ~10. 10.
- 9. 24. ~10. 10. 통인화랑빛을 탐구해 아름다움을 사유하다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지닌 통인화랑은 깊은 시간 동안 시대적 작가와 작품을 발굴하고,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영역을 보여주고 있다. 미래지향적인 전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통인화랑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도예 작가들이 참가했던 세라믹디자인전공 동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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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맹룡《Mixed in the Clay_2025》_2025. 10. 10. ~10. 25.
- 10. 10. ~10. 25. 부산 조이갤러리(해운대 달맞이길)반복과 차이가 만들어 낸 중첩된 세월부산 경성대에서 도자공예로 학부와 석사를 마치고 부산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온 도예가 정맹룡의 개인전이 열렸다. 그간 그는 백토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색소지를 이용해 다양한 기법의 기물을 선보이며 전통과 모던의 양식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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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정희《나만의 오아시스》_2025. 9. 22. ~10. 11.
- 9. 22. ~10. 11. 갤러리 봄(창작마을)예술이 주는 공감과 치유의 힘존재의 오아시스를 찾아서우리는 때때로 알 수 없는 불안과 마주한다. 알랭 드 보통이 이야기하는 ‘불안’이라는 감정은 인간 존재의 필연적인 그림자처럼 우리 내면에 깊이 자리하곤 한다. 나정희의 작업은 바로 이 내면의 불안과 마주하는 여정, 그리고 그 불안을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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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흥복《내 마음에 빛이 있다면》_2025. 10. 9. ~10. 31.
- 10. 9. ~10. 31.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수호갤러리빛을 투영시켜 시간의 흔적을 드러내다흙을 종이처럼 자르고, 붙이고, 구부려 간결한 면과 선으로 구축한 작품을 만드는 이흥복 작가의 개인전이 열렸다. 도자 같은 회화, 회화 같은 조각의 작품들은 도예와 회화의 경계를 허물며, 흙의 한계를 지우지 않고 무한한 표현의 가능성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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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세균《다시 세워지는 세계들 Worlds, Standing Again》_2025. 9. 6. ~10. 31
- 9. 6. ~10. 31. 한향림도자미술관 현대도예의 하이브리드 영역 간 결합의 상상력현대도예의 하이브리드Hybrid - 힙 트레디셔널 세라믹Hip Traditional Ceramics현대도자예술, 곧 현대도예는 전통적 개념의 도자기의 영역을 넘어선지 오래이며, 이미 포스트모더니즘적인 변화를 거쳐 이제는 미래를 향해 물음표를 던지는 빠른 변화와 성장의 흐름 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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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I] 흙으로 잇다: 라트비아 도자비엔날레
- 유럽 발트해 연안의 작은 나라, 라트비아는 오늘날 현대도예의 실험정신이 가장 활발히 교차하는 현장이 되었다. 2016년 시작된 ‘라트비아 도자비엔날레’는 지역성과 세계성을 아우르며 유럽 도자예술의 흐름을 새롭게 열었다. 이 축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동유럽의 역사적 기억, 재료에 대한 탐구, 그리고 예술로서의 흙의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