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케이훼어스와 까사리빙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3 홈·테이블데코페어>가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A, C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이번 페어는 500여 개의 홈스타일링 브랜드가 1,000여 개 부스로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2024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앞서 마중하고, 각양각색의 도자 감각을 함께 담아올 수 있었던 페어의 면면을 소개한다.
일상의 감각을 깨우는 크리에이션
<2023 홈·테이블데코페어>의 메인 기획관인 리빙트렌드관은 현재 주목받는 리빙트렌드와 예술시장의 변화를 반영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리빙트렌드관은 박용석 디자인프로모션에이전시 대표가 총괄 기획을 맡아 ‘선을 넘는 컬렉션’을 주제로 구성한 공간을 마련했다. 15인 크리에이터의 흙, 나무, 섬유, 종이, 옻 등 분야의 작품들을 하나의 컬렉션으로 선보여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크리에이션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 공예, 디자인, 리빙의 경계가 무색한 시대 흐름을 반영해 아티스트 개개인의 독창성을 극대화 한 공간으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예술의 당위성을 부각했다.
홈스타일링 콘텐츠로 전하는 지속적 가치
특별 기획관 ‘넥스트 크리에이터스’에서는 심사를 통해 선발된 30개 팀의 공예, 리빙아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프랑스 현지 박람회 참가 기회 제공, 홈·테이블데코페어 참가 비용 지원 등의 혜택으로 신진 아티스트들의 도약을 도와 한국 리빙 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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