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이태정 「여명」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단장마을도예문화센터가 주관한 <제14회 경남찻사발공모전·차우림이공모전>이 지난 12월 5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찻사발과 차우림이 두 부문을 공모해 찻사발 출품작 181점 중 입상작 120점을, 차우림이 출품작 45점 중 입상작 30점을 선정했다. 찻사발 부문 영예의 대상은 이태정의 「여명」이 차지해 상금 5백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대상작 「여명」은 “분청사발에 태토와 형태, 동체가 어울리도록 굽을 단정하게 처리했고, 안면에 귀얄 장식이 눈에 띄었다.”는 평을 받았다. 차우림이 부문 대상은 최재욱의 「자연유다관-물결」이 차지해 상금 3백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자연유다관-물결」은 “유약을 바르지 않아 자연적인 인상이 현대적 조형성과 기능성으로 잘 표현됐다.”는 평을 받았다. 찻사발 부문 금상에는 오정택의 「재유 찻사발」이 선정돼 상금 3백만 원과 상장이, 은상에는 송윤미의 「가솔사발」이 선정돼 상금 1백5십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동상에는 심경옥의 「청화백자파초문완」과 임병한의 「호피-덤벙분청철화사발」이 선정돼 각 상금 1백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특별상에 5점, 특선 33점, 입선 77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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