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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월호 | 도예계 소식 ]

제6회 고흥분청사기 전국 공모전 수상작 발표
  • 편집부
  • 등록 2023-11-30 16:03:29
  • 수정 2023-11-30 16: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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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고흥분청사기 전국 공모전 수상작 발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주최하는 <제6회 고흥분청사기 전국 공모전> 대상에 도예가 류호식의 「운암, 구름」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운암, 구름」은 “분청의 기본적인 양식과 문양을 유지하면서도 작가적 소양으로 기술적·예술적 측면으로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인 류호식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에는 김정우의 「고흥 비자림」과 홍성우의 「분청자 귀얄문 항아리」가 선정돼 상금 6백만 원과 상장을 수여받았고, 우수상으로는 박연태의 「8월의 봄」, 이경철의 「고흥의 노을」, 강승철의 「바람 부는 풍경」 그리고 임용택의 「분청귀얄덤벙양이器」가 선정돼 상금 3백만 원과 상장이 주어졌다. 장려상 8점에는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입선작 15점에는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은 예년보다 약 17% 증가한 77점의 작품이 전국에서 응모됐으며, 지난 8월 심사를 거쳐 온라인 공개를 통한 정부 검증 절차를 마치고 10월 4일에 최종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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