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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월호 | 칼럼/학술 ]

[소소담화⑭] 한국 공예 평론의 원고료 기준에 대하여
  • 홍지수 공예평론가
  • 등록 2023-02-13 18:24:54
  • 수정 2024-07-05 11: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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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담화 ⑭ | CRITIC IN CONVERSATION

한국 공예 평론의
원고료 기준에 대하여

글.홍지수 미술비평, 미술학박사

 

 

동네 앞 마트만 가도 헉 소리 나도록 한껏 오른 물가가 느껴진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외환위기 이후 약 2년 만에 6.6%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서민 외식 메뉴인 삽겹살·치킨·피자·짜장면 등이 오르니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은 정부가 발표한 물가 상승률보다 더 클 것이다. 그러나 시중 물가가 얼마나 오르든 수 십 년째 요지부동인 것이 있다. 미술계 기관들이 책정하여 저자에게 지급하는 원고료다. 공예계에는 2000년대 전후로 지방자치시대의 본격화 이후 지역문화 및 특산품을 주제로 한 여러 국제 행사들이 생겨났다. 1회성 이벤트로 기획되었던 행사들이 첫 회 흥행몰이에 성공하자 이후 상설 운영 체제화되었다. 지자체가 지역 문화산업 구축 일환으로 구축한 미술관, 레지던시 등 기관시설과 조직이 현 한국 공예문화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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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22년 12월호를 참조 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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